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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가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때, 예상보다 높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증여하면 자녀는 약 1억 2천만 원의 취득세와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. 반면, 매매로 진행하면 부모는 양도소득세를, 자녀는 취득세를 부담하게 됩니다. 과연 어떤 방식이 더 절세에 유리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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